[김대호의 경제읽기] 직원 투기 의혹 '일파만파'…LH, 대국민 사과<br /><br /><br />한국토지주택공사, 일부 직원들이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커지자 LH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최근 금리가 오르고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시중 자금이 증시에서 은행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연기금이 44일째 주식 순매도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,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 LH 일부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이 뜨겁습니다. 보상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나무를 심고 방치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 논란 어떻게 보셨나요? 부동산 시장에선 해당 직원들이 토지를 사들인 배경으로 "잘만 고르면 대박"이라며 '대토보상'을 꼽던데 어떤 제도이기에 이런 분석이 나오는 건가요?<br />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 기관 근무자 등의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, 오늘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, 뿌리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건지 발본색원하라고 추가로 지시했습니다.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?<br /><br /> 논란이 커지면서, 과거 사업에 대한 투기 의혹도 조사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. 지난 1기와 2기 신도시 때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진 않았는데요. 3기 신도시와 어떤 차이가 있기 때문일까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"우린 투자하지 말란 법 있나" 라는 글을 공개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공공기관 직원들의 투자와 투기,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? 기준이 있습니까? 또 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방법은 없을까요?<br /><br /> 이번 사건으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 주택공급 대책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정부가 2025년을 목표로 한 분양 시간표를 지킬 수 있을까요? 부동산 시장에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지난 2월 한 달 동안 시중은행에 30조 원이 돌아왔습니다. 같은 기간 주식시장 대기자금이 최대 10조원이 빠져나가면서 지난 1월까지와 정반대의 상황이 나타났는데요. 시중 자금 흐름이 바뀌고 있는 배경은 뭔가요?<br /><br /> 국내 증시의 '큰손'인 연기금이 44일째 주식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증권가에선 연기금의 순매도는 자산배분 비중 조절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?<br /><br />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백신 전문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시작됐습니다. 지난해 SK바이오팜의 투자 열풍을 넘어설지 주목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